디스인플레이션 이란? 주식 투자에 어떤 영향을 미치게 될지 알아보기

디스인플레이션?

요즘 이 용어가 심심찮게 보이고 있는데요, 아직 잘 모르시는 분들을 위해서 이 디스인플레이션 이란 무언인지 알아보겠습니다.

디스인플레이션이란 물가 수준이 지속적으로 높아지고는 있으나, 물가상승률은 점차 둔화되는 것을 말합니다.

디스인플레이션

예를 들어 3개년 물가상승률이 순차적으로 5%, 4%, 3% 이렇게 변하는 것이죠. 분명 물가수준이 오르는 것은 맞습니다.(숫자가 양수이니)

그런데 상승률은 1% 포인트씩 떨어지고 있는 것을 말합니다.

한마디로 인플레이션 앞에 Dis 접두사가 붙어서 인플레이션을 줄여준다 이렇게 보시면 됩니다.

위의 그림에서 보시듯이 통상적인 경기사이클에서 처음에는 인플레이션 이후 디스인플레이션 구간, 그리고 디플레이션, 다시 리플레이션으로 나누게 됩니다.

디스인플레이션 의미

디스인플레이션

그런데 이게 무슨 의미인지도 아셔야죠. 일단은 인플레이션 상황인데 이게 점차 둔화가 되고 있는 겁니다. 대략 단기간에 일어나고, 또 뭐 그렇게 큰 경제문제는 아닙니다.

예를 들어서 물가는 오르고 있으나, 에너지 가격 하락/생산성 증대로 공급 요인으로 인하여 디스인플레이션이 일어나면 오히려 좋은 현상이죠.

하지만 문제는 디스인플레이션이 지속될때입니다. 경제 주체들이 물가상승률이 계속 하락한다고 전망하게 되면 가계와 기업은 투자를 미루게 됩니다. 이는 곧 수요 위축으로 나타나죠.

예를 들면 가계는 주식투자를 하지 않게 되구요(디플레 예상), 기업 또한 상품 가격 상승이 일어나지 않으니 설비투자를 추가하지 않게 됩니다.

이는 곧 디플레이션 압력으로 작용하게 될 수 있습니다. 같이보면 좋은 포스팅(ISA 모든것)

디스인플레이션 주식?

디플레이션 영향

먼저 용어적으로 디스인플레이션주식이란 인플레이션율이 하락할 수록 이익을 보는 주식을 말합니다.

보통 기업은 인플레이션이 없어지면 안좋다고 생각하는데 오히려 그 반대인 경우죠. 예를 들면 전기/가스회사 등의 주식을 말합니다.(유틸리티 주)

사실 상대적으로 좋다는 개념이지 주식투자에 있어서는 그렇게 좋지 않은 영향을 줍니다.

우리나라는 이미 디스인플레이션형 국가

우리나라는 이미 디스인플레이션형국가에 들어섰다고 판단됩니다. 과거 높은 경제성장률기를 지나서 어느정도 소폭 성장과 함께 물가가 소폭 상승하는 형태이죠.

디스인플레이션 국가

반대인 스태크플레이션형 국가보다는 훨씬 좋은 상황입니다. 이는 곧 경제성장률이 하락함을 의미하니까요.(브라질, 러시아 등)

사실 이머징 국가가 아닌 이상 디스인플레이션은 어느 정도 용인을 해야 합니다. 위에서 보셨듯이 디플레이션만 잘 방어하기 위한 재정/금융정책만 시행하면 되는 것이죠.

이상으로 디플레이션에 대해서 알아보았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