차이카드 소개
재테크 관련 카페, 커뮤니티에 가보면 꼭 빠지지 않는 신용카드가 몇 개 있는데요, 요즘에는 신한 더모아카드가 엄청났지만 바로 전에는 바로 이 차이카드(홈페이지) 였죠.
사실 기존 카드와는 사용법이나 혜택이 모두 달라서 조금 특이한데요, 개인적으로는 이런 종류의 신용카드를 좋아하지 않는데도, 결국 발급을 받게 되었습니다. 왜 발급 받았는지 아래에서 살펴보도록 하겠습니다.
전에 먼저 차이카드에 대한 소개와 사용법, 혜택 등을 살펴보도록 하겠습니다.
차이카드 기존 신용카드와는 다르다
먼저 이 차이카드는 아무나 발급을 받을 수 없습니다. 이게 특이하죠. 보통 신용카드는 발급 해줄려고 안달인데 말이죠.
차이카드는 초대를 통해서만 발급을 받을 수 있습니다. 즉, 기존에 차이카드를 쓰는 사람이 초대장을 줘야만 해당 링크를 타고 발급을 받을 수 있습니다.
혹시 주위에 차이카드를 쓰는 지인, 친구가 없다? 대한민국은 자유시장경제의 나라입니다. 당연히 초대장도 살 수 있습니다.
당근마켓이나 중고나라에서 초대장 매물을 볼 수 있으며, 시세는 대략 3천원에서 8천원까지 합니다. 당연히 수요와 공급의 원리에 따라 가격이 변합니다.(저는 8천원에 ㅠㅠ)
그리고 차이카드는 전월 결제실적이나 연회비가 없습니다. 이 부분도 정말 깔끔하죠. 그럼 뭐 혜택이 얼마나 좋길래 이러는거냐?
차이 혜택, 사용법
차이카드로 일단 결제를 하면(돈을 쓰면) 번개라는 것을 적립해줍니다. 마치 무슨 게임 퀘스트 같죠?
4천원 이상 결제하면 1개, 1만원 이상 결제시 1만원당 2개, 최대 10개(5만원)까지 받을 수 있습니다.(같은 가맹점에서는 1시간 1회 제한)
이렇게 모은 번개를 어디에 쓸 수 있느냐? 바로 부스트라는 혜택에 사용을 해서 혜택을 받는 겁니다.
예를 들어 이번달에 부수트가 스타벅스 50%가 나왔다 싶으면 아래에 번개를 몇개 써야 하는지 나옵니다. 예를 들어 스타벅스 50% 할인이 번개 3개다 하면 이 번개 3개를 써서 부스트를 얻는 겁니다.
그리고 나서 스타벅스에 가서 이 차이카드로 결제를 하면 50% 할인 혜택을 받는 것이죠.(당연히 부스트 혜택 사용금액은 번개적립 안됩니다)
이게 조금은 헷갈리실 수 있는데 발급 받고 실제 사용을 해보시면 알게 되실 겁니다. 돈을 쓰는 만큼 번개를 받고, 이 번개로 부스트 할인혜택을 구매하고, 사용한다.
** 번개 유효기간 : 돈을 쓸때마다 번개를 적립해주는데 이 번개에 대한 유효기간은 아직까지 없습니다.
*** 부스트는 매일 0시에 새로운 브랜드들로 바뀝니다. 즉, 정해진 곳, 할인혜택은 없고 매번 바뀌는게 할인율이 엄청 크다는 것.
**** 부스트를 번개주고 사면 부스트는 그 날 저녁 11시까지 사용해야 합니다. 안그러면 부스트, 번개 모두 날아갑니다.
차이카드 장점
일단 할인율이 엄청납니다. 예를 들어 50% 할인 혜택을 5천원이라고 치면 번개를 1개 소모하고, 이 1개는 4천원 사용이면 4천원 쓰고 5천원 할인받는 다는 얘기입니다.(이보더 더 높은 할인금액도 많음)
특히나 전월실적도 없으니, 그냥 차이카드를 쓰다가 쌓인 번개로 외식으로 부스트를 써버리는 패턴도 가능한것이죠.
그리고 차이카드 어플도 상당히 UI도 좋고 직관적입니다.
그냥 한마디로 할인율 깡패
차이(Chai)카드 단점
역시나 돈을 쓰게 만드는 신용카드입니다. 무슨 게임처럼 만들어놔서 잘못하면 과소비를 엄청나게 할 수도 있습니다.(아니 50% 할인인데 사면 무조건 이득이지 라는 마인드)
사실 예전에도 포스팅을 했는데 신한 더모아카드 같은 것도 과소비 조장 카드이죠.(신한 더모아카드 포스팅 보러가기)
그럼 넌 왜 발급을 받았냐?
테라 코인 – 차이카드 연결
바로 테라 코인이라는 것과 차이카드가 연결이 가능하기 때문입니다. 이걸 위해서 받은 건데요.
나중에 다시 포스팅을 하겠지만 가장 간단하게 말씀드리면 내 돈으로 코인을 사면 이자를 주는데 그 이자를 차이카드로 쓸 수 있다는 겁니다.
원금은 그대로고 이자만으로 차이카드를 쓴다? 과소비가 억제되면서도 상당히 좋은 할인을 받고 소비를 할 수있는 것이죠.(이건 나중에 한꺼번에 포스팅을 하겠습니다)
이상으로 차이카드의 혜택과 장단점에 대해서 알아보았습니다.